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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
[뉴스서울]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아너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제막,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사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미터(m), 세로 3.1미터(m) 규모의 벽면 전광판(미디어월)과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조성됐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이 헌액되며, 헌액된 기부자의 명단과 기부 철학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홍보영상,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각종 볼거리도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 페이, 동백전 등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인증샷 촬영 ▲내 기부 내역 확인하기 ▲기부 릴레이(지인 등 기부 참여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청사에 조성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 나누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며, 우리시를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통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고액 기부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눔명문도시로, 올해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향토기업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395명으로 전국 2위이며, 2025년 신규 회원은 22명으로 전국 1위이다. 또한, 기업 고액 기부자인 ‘나눔명문기업’이 88곳으로 전국 2위, 2025년 신규 기업은 12곳으로 전국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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