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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의 용기 위에 오늘의 제주"…6·25 76주년 기념식 |
[뉴스서울]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킨 제주 출신 참전유공자 고(故) 이창국 하사 등 5명이 무공훈장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그날의 용기 위에, 오늘의 제주가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군 장병,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유공자 입장식과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헌정 퍼포먼스,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30명과 유족회원 30명이 함께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헌신한 고(故) 이창국 하사와 고(故) 양남석 하사, 고(故) 김암간 일병, 고(故) 이재춘 하사, 고(故) 김재반 하사 등 참전유공자 5명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참석자들은 고인들의 공적을 함께 기리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기념공연에서는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과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이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국군 장병이 함께한 헌정 퍼포먼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가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해병대 제9여단 성악병과 합창단, 참석자들이 함께 ‘6·25노래’를 부르며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되새겼다.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그 숭고한 뜻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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