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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회 강정범 의원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정범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L6 생산라인 증설과 관련해 생산능력 확대에 걸맞은 현실적인 판매 전략과 중장기 성장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L6 공장 증설이 계획될 당시에는 생수시장이 성장 국면이었고, 기존 생산라인의 노후화와 생산 효율 개선 필요성을 고려하면 투자의 당위성은 충분했다”면서도 "현재는 생수시장 포화, 정수기 보급 확대, 소비자 음료 선택 다양화 등 시장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L6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기존 연간 100만 톤에서 139만 톤으로 약 39% 증가하게 된다”며 "생산량이 늘어나는 만큼 국내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확대하고, 늘어난 생산량 만큼 어떻게 시장 점유율을 다시 확대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제는 생수업체 간 경쟁을 넘어 다양한 음료 시장과 정수기시장 사이에서 경쟁하는 시대”라며 "단순히 생산을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 혁신,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규 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개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제주삼다수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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