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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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상필 부이사관 포함 34명 공직자 명예롭게 퇴직
▲ 제주도, 2026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2026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열고,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직 공무원들의 발자취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오상필 부이사관을 비롯한 공직자 34명이 짧게는 20여 년에서 길게는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로운 퇴직을 맞이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부 포상 수여, 퇴직자 축하 영상 상영,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격려사, 퇴직 공무원 대표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퇴임 공직자 5명과의 특별한 인연과 성과를 언급했다.

오 지사는 오상필 전 해양수산국장과의 독도 방문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좌정규 국장에게는 공항 관련 갈등 관리와 감사위원회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현대적인 통합 물 관리 체계를 정비한 현민철 서기관, 제주의 미래 농업 기반을 닦은 김승현 농촌지도관, 표선면장 재임 시절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며 ‘15분 도시 제주’의 초석을 다진 조성연 사무관의 발자취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오 지사는 “밤낮없이 제주를 위해 일해온 선배 공무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제주가 있다”며 “퇴임 후에도 후배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밖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성공을 위해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오상필 지방부이사관은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변화와 혁신 속에서 명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과 안정, 번영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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