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북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단 학생들이 9일 강북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천창수 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뉴스서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존중과 배려의 안전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단’을 운영한다.
강북지원청은 9일 청 내 다목적 강당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단 지도자 위촉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단’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모임이다. 단순히 폭력이 없는 상태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위촉식과 2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학교급별 대표 학생들이 선서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홍보 활동(캠페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동적인 교육 대상을 넘어 예방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또래 간 갈등을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깊이 있게 고민했다.
강북지원청은 앞으로 등굣길 홍보 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지킴이단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긍정적인 변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