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10년의 결실, 세계로 뛰는 K-종자" 2026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김주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8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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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3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
▲ 2026 국제종자박람회 조감도

[뉴스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6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전문 박람회다. 농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는 특별히 ‘오늘의 씨앗, 내일을 키우다(Seed Today, Shape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지난 10년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래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품종 보급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9회(’17~’25년) 동안 박람회를 통한 누적 수출 계약액은 총 558억 원(약 4,400만 달러)에 달하며 방한한 해외 바이어만 누적 643명에 이른다. 특히 첫해 36개에 불과했던 참가 기업 수가 올해 113개사‧기관으로 3배 이상 확대되고 수출 계약 달성액도 첫해 34억 원에서 올해 83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여 2.4배 이상 성장하는 등 K-종자산업의 양적‧질적 도약을 지원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3개 종자 기업 및 유관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국내 우수 품종과 육종 기술, 첨단 농기자재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야외 전시포(4ha) 및 비닐온실에서는 기업과 정부 기관이 육성한 45개 작물, 461개 품종을 직접 재배‧전시하여 해외 바이어와 농업인,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작물의 생육 상태와 품질 특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장을 집중 운영하여, 현장 계약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올해는 83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K-종자의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종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개발(R&D)부터 생산·가공·판매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주기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우선 종자기업의 첨단정밀육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 지원하고 종자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자가공처리센터를 구축하여 ’27년 초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종자기업이 스마트팜 적합 품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첨단지능형온실 구축 사업(총 20억 원, ’26~’27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대규모 생산 및 수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미래 종자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학술 행사가 펼쳐진다. 유전자 교정기술과 종자산업 세미나,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워크숍 등 최신 육종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주년 기념 주제관 등 실내 전시관,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고구마 수확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종자는 농업의 근간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K-종자의 수출길을 넓히고 국내 종자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며, 종자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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