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 정원 전문가 키운다…2026 정원드림프로젝트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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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역 대상지 선정 … 대학·전문기관 협력으로 청년 역량 강화
▲ 워크숍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 추진하는‘2026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제주권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정원조성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실습형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정원 관련학과(조경·산림·원예 등)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선발했으며, 올해는 전국 7개 권역 25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권역에서 올해 처음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제주시 시민복지타운(도남동 661번지)내 2개소에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고 실습정원을 조성한다.

육지부 학생 10명이 2개 팀으로 참여하며, 멘토 정원작가와 함께 정원 설계부터 조성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제주도는 참가 학생은 물론 제주대학교 관련 전공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와 협의했으며, 8월부터 정원조성을 시작해 11월 성과공유회와 우수작품 시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본 사업과 연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제주권역 사업에 필요한 육지부 참가자 항공료 등 1,4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형 정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원산업을 활성화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실무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정원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원도시 제주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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