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제구, 여성·아동시설 방문‘현장 중심 소통행정’펼쳐 |
[뉴스서울] 연제구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여성·아동 시설 100여 곳을 순회 방문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어린이집 82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 총 103개소의 여성·아동 시설을 방문한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보육교사 등 현장 근무자들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70여 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장 등 현장 근무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재원 아동 감소 등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대체교사 지원의 어려움, 휴가를 잘 쓸 수 없는 보육교사의 고충 등을 건의하는 한편,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샌드위치 만들기’,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어린이집과 여성・아동 시설 방문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여성, 아동과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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