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거창군 주상면은 9일 주상면 현안사항 및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단체 간 유대강화를 위해 2023년 주상면 발전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상愛 드림위원회(주상면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와 첫 합동회의로 진행됐으며, 주상면 인구증가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와 관련해서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학교 소멸’은 젊은 인구 유출과 주민 감소로 이어져 ‘주상면 인구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서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지역발전과 학교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면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 적극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에서는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주상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부터‘주상愛 드림위원회’를 구성해 작은학교 사업 벤치마킹, 동참 안내문 발송, 학교 발전기금 모금 등 다방면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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