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 본격적 자치활동에 돌입

김준극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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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수립 등
▲ 제2기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 본격적 자치활동에 돌입

[뉴스서울]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가북면 주민자치회가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2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위원 위촉식 및 임원진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운영방향에 대해 결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과 제2회 주민총회,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작년보다 1과목이 늘어난 8개 과목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백세88 가북면민 건강지키기 사업’ 추진으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혈압계를 설치해 면민들이 평소 혈압관리를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무거운 짐을 맡게 됐다”며 “화합하고 단결하여 우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발적 자치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솔선수범하여 가북면 주민자치회에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2기 주민자치회의 적극적 활동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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