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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홍보리플릿(대국민용)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SFTS 환자는 총 2명으로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남·65)와 B씨(남·81)가 27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재 제주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들의 진드기 노출력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중증으로 악화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제주도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름과 올레길 등 주요 야외활동 지역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점검과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하여, 발열 및 소화기 증상 환자 내원 시 최근 야외활동력과 진드기 물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작업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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