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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로컬 현장에서 상권 변화 답 찾는다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권 변화 사례 공유를 위해 13일 구좌읍 세화마을에서 ‘로컬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 기업과 마을단위 상권의 상생협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상권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노형동, 전농로 및 외도동 관내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16명이 참여했다.
견학 대상지인 세화마을은 로컬창업가와 마을공동체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가치를 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온 곳이다.
특히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국내외 개별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관광 명소로 성장하며, 로컬기업과 마을상권이 함께 성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올해 ‘THE 제주크리에이터’로 선정됐고 세화리 마을공동체 상생협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가 맡았다. 김정아 대표는 자사의 성장 스토리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세화리의 대표 로컬 창업가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화 현장을 살펴봤다.
견학을 진행한 기업은 ▲ 카카오·견과류 전문 브랜드 ‘코코하’ ▲ 흑돼지 뒷다리살을 미식 상품으로 재탄생시킨 ‘샤퀴테리 도감’ ▲ 플라스틱 부이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비누 제작 체험 공간 ‘녹다’ ▲ 마을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카페 빈광덕’ 네 곳이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교육을 계기로 지역 기반 대표 기업과 상권의 협업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관광·문화 콘텐츠와의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은미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세화리는 지역 기반 대표 기업과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상권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개별 기업 육성을 넘어 기업과 상권,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도 전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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