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류체계 혁신을 위한 첫출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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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거쳐 9월 본격 운영…중소 제조업체 물류비 부담 완화 기대
▲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전경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 등의 공동물류 기반이 될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 등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섬 지역이라는 여건으로 물류비 부담이 큰 도내 제조기업이 제품을 공동으로 보관·관리·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제주도는 2023년 10월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제주시 아라일동 266번지 일원에 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25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6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내 제조기업 등이 가장 필요한 저온 창고는 지상 1층에 배치하고 지상 2층에는 상온창고를 배치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농산물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9월까지 입출고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차량 배차·운송 경로를 관리하는 운송관리시스템(TMS)을 구축하고,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공기관 대행사업 방식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맡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시설관리와 물류 운영을 담당할 조직과 인력 구성을 마친 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기반시설”이라며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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