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녹지제주, 제주헬스케어타운 정상화 위해 다시 손잡았다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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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DC 본사에서 업무협약(MOU) 전격 체결, 올해 내 자산인수 완료 총력
▲ 왼쪽으로부터 송석언 JDC 이사장, 녹지제주 동건봉 사장

[뉴스서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가 2026년 6월 26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자산양수도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올해(2026년) 안에 구체적인 자산인수 본계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산인수 대상시설, 범위 확정 등과 관련한 내부 절차 완료 ▲잔여 시설 재투자 및 책임준공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6월 양 사간의 기존 MOU가 종료된 이후, 약 1년여의 공백기 동안 지속해 온 자산인수 협의와 노력이 다시 공식적인 재협력 체계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JDC는 자산인수 본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단계로 자산양수도 업무협약 체결 전인 지난 6월19일에 인수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공고를 했으며, 7월 중 감정평가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문승선 JDC 의료사업처장은 “녹지제주 자산인수는 미준공 건축물인 힐링스파이럴호텔과 텔라소리조트 2개 건물이 포함되고, 힐링가든은 건물 착공을 일부 시작하려는 시점에 작업이 중단됐지만 건축물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인수 이후 미준공 건축물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이고, 워터파크 부지의 계획 폐기 및 의료R&D 용도 전환은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서 송석언 JDC 이사장은 “취임한 3월에 바로 녹지제주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고,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헬스케어타운 한가운데 미준공된 호텔 건물을 계속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하면서 헬스케어타운 자산인수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정상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의료 인프라 확층에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녹지제주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온 결과다. 오랜 시간 정체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정상화 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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