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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JTBC |
[뉴스서울]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MC와 심사위원단이 역대급 시즌을 자신했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심사위원단, 그리고 믿고 보는 경력직 MC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에 첫 방송을 4일 앞두고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의 인터뷰를 공개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먼저 MC 이승기는 “무명 가수분들께 한 번 더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싱어게인’에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감동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변함없는 각오를 다졌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김이나, 규현, 이해리는 이번 시즌도 자리를 빛낸다. 김이나는 “이제는 내 방송 인생의 축이 된 느낌이다. 그만큼 강렬하고, 기다려진다”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심사위원이라는 직책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싱어게인’에 나오는 가수분들의 팬으로서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해리는 “시즌4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시즌에도 진심으로, 또 신중하게 심사에 임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4에서도 활약을 예고한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의 각오도 남다르다. 임재범은 “다시 한번 심사위원에 초대되어 멋진 무대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라면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심사위원을 한 지도 꽤 오래됐는데 또 찾아줘서 고맙다”라면서 감사를 표했고, 백지영은 “기다렸던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올해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괜스레 긴장이 된다”라는 소감으로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의 합류는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태연은 “‘싱어게인’을 평소에 즐겨봤다. 참가자의 입장과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면서 “많은 참가자들을 보며 배울 점도 많았고, 내가 느꼈던 것들을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심사위원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이 활약한 시즌3까지 매 시즌 신드롬을 일으킨 ‘싱어게인’. 숨은 원석들이 완성한 레전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승기, 백지영, 코드 쿤스트는 ‘무명가수분들의 간절함’을 ‘싱어게인’의 차별점이자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이승기는 “평가 보다는 모든 참가자를 응원하게 되는 매력이 타 오디션과 다른 점인 것 같다”라면서 차별점을 짚었고, 백지영은 “참가자들에게 다시는 없을 줄 알았던 기회를 다시 한 번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간절함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 또한 “모든 무대가 조금 더 음악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라며 간절함을 강조했다.
임재범, 김이나, 규현, 이해리는 ‘경력직의 검증된 실력’을 짚었다. 임재범은 “기존에 활동을 하던 분들의 경연장이라 포인트가 다르다. 경연의 결승전 같다”라고 말했다.
김이나 역시 “경력직인 동시에 연령 제한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갓 피어난 꿈도, 한켠으로 미뤄놨지만 기어이 다시 핀 꿈도 무대 위에선 똑같이 찬란하다”라는 말로 ‘싱어게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규현은 “이미 데뷔하셔서 실력은 말 할 것도 없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셨던 분들도 나오시기에 시청자분들의 향수도 불러일으킨다”라면서 인기 비결을 꼽았다. 이해리는 “한 번 데뷔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참가하는 오디션인 만큼 기본 실력이 검증돼 있다.
많은 분들이 ‘싱어게인’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도 하고, 몰랐던 실력자들을 발견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면서 사랑받는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과 태연은 “감정 이입이 잘 되는 것이 장점”, “인기 비결은 다양한 사연과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라면서 ‘참가자들의 사연과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심사위원단의 심사평 역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지난 시즌 ‘5자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은 임재범은 “시즌3에서 ‘참 잘했어요’라고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표현을 생각 중이다”라면서 또 한 번 독보적인 심사평을 예고했다.
자신의 심사평을 ‘오래 해온 자의 직관’이라고 표현한 윤종신은 이번 시즌 역시 “제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가감 없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나 역시 “매 무대에 집중도를 새롭게 리셋하려고 노력한다. 그 무대가 준 느낌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핵심”이라고 심사 포인트를 언급했다.
주니어 심사위원장 규현은 “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진심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생애 첫 심사에 도전한 태연은 “참가자들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다.
본인이 그 장점을 얼마나 이해하고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했다”라면서 심사 주안점을 밝혔다.
또 자신의 심사평을 “소문자 f와 대문자 T”라고 언급해 기대를 더했다. 코드 쿤스트는 “창의적으로 음악을 해석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면서 “제목처럼 다시 한번 노래와 음악을 통해 살아가고 싶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오디션이다 보니 음악 안에서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뮤지션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이번 시즌 역시 숨겨진 보컬 원석들을 발굴해 낼 의지를 내보였다.
‘싱어게인4’는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예고했다.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81인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승기는 “이번 시즌은 유독 다양성이 넘친다”라면서 “제가 학창 시절 지향했던 록 스타일 최강자, T 성향의 사람들 마저도 감동을 느끼게 하는 최강 보컬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만한 참가자들이 정말 많다”라고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등장을 기대케 했다.
임재범과 윤종신은 “참가자 한 분 한 분 모두 훌륭하다”, “신구의 조화가 좋고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라면서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백지영은 “지난 시즌보다 많은 참가자, 태연 심사위원이 합류하게 되어 심사위원석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라고 차별점을 꼽아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했다.
규현은 “한 소절 부를 때부터 아예 다른 종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보석이 있다. 너무 놀라운 원석이라 시청자분들이 놀랄까 걱정이다”라는 유쾌한 말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해리는 “이전 시즌보다 나이가 어린 참가자들의 비율이 늘어났다”라면서 ‘싱어게인 키즈’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한 번 더 ‘나’를 부르는 리부팅 오디션 JTBC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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