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유산·관람객 지킨다” 돌문화공원, 합동 소방훈련 전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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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조천119센터와 합동…오백장군갤러리 화재 상황 가정해 실습 위주 훈련 진행
▲ 소방훈련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일 전 직원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관할 소방서인 조천119센터와 ‘2026년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원 내 대형 화재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실습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대피 유도 및 초동 진화 △전시실 내 중요 자료(유물) 반출 △소방차량 진입 유도 및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 △경보 해제 및 복구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 훈련 종료 후에는 생활 밀착형 안전 교육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완강기 및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스 안전 관리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체화했다.

한편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통제반,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자체 자위소방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돌문화공원’을 목표로 매년 정기 및 수시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상효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반복된 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직원과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제주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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