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심야약국 7곳 현장점검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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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5일 운영시간 준수·근무일지 점검 및 약사 애로사항 청취
▲ 2026년 제주 공공심야약국 지정현황(총 7개소)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심야 및 휴일 시간대 도민과 관광객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의약품 복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4~5일 이틀간 관내 공공심야약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 지정·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 7개소(제주시 3개소, 서귀포시 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심야 운영시간 준수 여부 △근무일지 작성 및 관리 상태 △약국 외부 운영시간 게시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다.

이와 함께 심야시간대 현장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향후 제도 개선 및 운영 지원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 내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지역 및 동 지역을 중심으로 총 7개소가 지정돼 있다.

운영시간은 읍·면 지역 오후 8시~11시, 동 지역 오후 9시~12시로 매일 3시간씩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지역에 1개소(프라임약국)가 추가 지정돼 보다 안정적인 심야 의약품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대한약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는 총 8,201건(월평균 1,322건)에 달한다.

이 중 비처방약 구매가 7,17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감기약 등 호흡기계 의약품과 소화제 등 소화기관 의약품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아 야간시간대 긴급한 의약품 수요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늦은 시간까지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 현장을 지켜주시는 약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언제든 안심하고 의약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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