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복지촌(村) 플러스' 주민 워크숍 실시 |
[뉴스서울] 동래구(는 지난 4~5일‘복지촌(村) 플러스’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워크숍을 사직종합사회복지관과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복지촌(村) 플러스’사업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주도 마을계획이다.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지역현안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별 의제발굴 및 해결을 위한 사업을 구상했으며,‘청춘을 돌려다오’, 아동학습지원‘보물들 잘있니?’, 세대결연‘민지(MZ)야 나도 할수 있어!’, 걷기 후원사업‘건강찰칵 나눔찰칵’등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주민총회, 컨설팅 과정을 거쳐 내년 각 동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본 사업은 지금까지의 관(官) 주도 복지정책이 아닌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새로운 행복도시 동래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애써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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