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준극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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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서울] 고성군이 경남도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세부사업명: 결혼이민여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취업 연계 및 교육·훈련사업으로, 시·군에서 사업모델을 발굴·제안하면 경남도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문화가정 안정 정착지원’과 연계되도록 결혼이민여성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 능력 배양 및 자존감 향상, 전문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혼이민여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후 경남도와 지원 약성서 체결과 세부 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3~7월 교육훈련으로 자격 취득 및 취업 연계까지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이번 공모사업이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혼이민자가 고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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