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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경영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에 따라 세 가지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상권분석, 손익계산, 사업타당성 검토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창업 실패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경영 컨설팅은 기존 사업자들의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마케팅 전략, 효율적인 매장관리, 고객 유치 방안 등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업정리 컨설팅은 폐업 또는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행정절차와 재기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방문에서는 사업장의 현황을 파악한다.
2차 방문에서는 매출 신장과 원가 절감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현장경영멘토링 지원사업의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구체적으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부터 경영 개선이 필요한 기존 사업자, 그리고 폐업이나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인 사업자까지 포함된다.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지원 규모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이번 현장경영멘토링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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