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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인 엠디엔타즈 바하르(Md Entaz Bahar) 박사. |
[뉴스서울]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인 엠디엔타즈 바하르(Md Entaz Bahar) 박사가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에서 추천하는 ‘제8회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머크사는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해마다 최근 3년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3명의 국내 우수한 젊은 연구자(박사후과정과 학술연구교수)를 선정하여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바하르 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김덕룡 생화학교실 교수)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학술연구교수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며 최근 3년 동안 우수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2023년 12월에 게재한 논문(‘RAS/RAF/MAPK 경로를 타겟한 암 치료제 개발: 메커니즘부터 임상 연구(Targeting the RAS/RAF/MAPK pathway for cancer therapy: from mechanism to clinical studies,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IF 52.2)는 현재까지 400여 회 인용되고 있다.
그 외 《임상 중개 의학(Clinical Translational Medicine)》에 ‘클로토의 자가포식과 에너지 대사 조절을 통한 척추 추간판 질환 완화Klotho mitigates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on by regulating autophagy and energy metabolism)’(IF 6.8)라는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다수 발표했다.
현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예측 모델 개발 및 다양한 분석법들을 활용하여 암, 척추 추간판 질환 발생 기전을 연구하고 있다.
엠디엔타즈 바하르(Md Entaz Bahar) 박사는 “한국에서 좋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족과 김덕룡 교수님을 포함한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10월 1일에 한국분자세포생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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