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부림면, 백산 안희제 선생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게양 실시 |
[뉴스서울] 의령군 부림면은 지난 9일 백산 안희제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령군 부림면 관내에 태극기 게양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림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백산 선생의 생가 소재지인 부림면 입산마을 입구 ~ 부림 설뫼테마파크까지 1.8km 구간 내 태극기 54기를 게양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대동 청년당을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했다. 그 후 부산에서 백산상회를 열고, 중앙일보사의 사장을 지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이명수 부림면장은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림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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