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년 프로그램 운영 사진 |
[뉴스서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4일 지역 6개 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역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 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학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올해는 강사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 및 효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대학, 26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대학에는 2024년 2월까지 약 1억 7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동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초등학교 25교, 1,023명이 참여해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놀이-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만족도가 93%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초등돌봄 뿐만 아니라 방과후 프로그램까지 확대·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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