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위를 자전거로 달린다…제주 미니벨로 페스타 개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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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더 제주 포시즌 가을 대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 본격화
▲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6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방문의 해’ 가을 시즌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골프장 및 중문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자전거 수입·유통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과 기획한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참여형 스포츠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자전거·미식·여행을 결합한 제주형 체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공사는 높은 대중성을 가진 미니벨로(20인치 이하 소형 자전거)를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딩 축제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캠페인과 연계한 제주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와 공사는 본 미니벨로 페스타를 2030 세대의 라이딩 수요층과 로컬 미식 여행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감성 라이프 스타일 축제 모델을 실현할 방침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2일에는 중문골프장을 활용한 미니벨로 라이딩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약 100만㎡ 규모의 중문골프장 코스를 활용해 비경쟁 해피 라이딩을 즐기는 한편, 크리테리움(도심 또는 특정 구간의 짧은 순환 코스를 겨루는 레이스) 방식의 경쟁 라이딩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감성 힐링 라이딩 코스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키즈 바이크 대회와 미니벨로 체험·시승존, 베스트 드레서·베스트 튜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중문골프장 주차장에선 교촌F&B와 연계한 치킨 등 K-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촌치킨과 제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 체험존과 푸드트럭이 마련되며, 미니벨로 엑스포(EXPO), 캠핑·관광 스타트업 상품의 전시 부스 등 라이딩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강정항 등을 잇는 중문 해안도로 감성 라이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주 가을 바다와 중문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기면서 제주만의 감성적인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켓은 5월 28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 세부 내용은 ‘더제주 포시즌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및 티켓 판매 규모는 내·외국인 포함 총 1,000명 규모이며, 참가 비용은 9만원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는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라이딩과 제주의 자연 및 미식, 감성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더-제주 포시즌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 대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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