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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크로아티아대사관 |
[뉴스서울] 외교부는 올해 전 세계 60여 개 재외공관을 통해 '한국 스토리 페스티벌'을 연중 개최 중이다. 이 행사는 매월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영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일상과 K-푸드,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현지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외교부는 그간 재외공관을 통해 K-팝, K-콘텐츠, K-푸드, K-뷰티, 태권도 등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위한 최전선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외공관별로 현지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해 상영작과 부대행사를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한국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 중이다.
이를 위해 상영되는 한국영화는 매우 다양하다. 음식(‘리틀 포레스트’, ‘3일의 휴가’), 가족애(‘당신의 부탁’, ‘나는 보리’), 스포츠(‘국가대표2’, ‘4등’), 역사(‘관상’, ‘자산어보’) 등 다양한 소재, 액션,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비공식 작전’, ‘동주’, ‘좀비딸’, ‘신과 함께’, ‘어쩔수가없다’), 한국의 자연, 발전사를 보여주는 영화(‘빛나는 순간’, ‘소주전쟁’) 등 소재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체험행사,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단순히 영화를 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영화 속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푸드와 K-뷰티 체험은 현지인들에게도 특히 인기다.
기본적으로는 각 재외공관이 주도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지만, 현지 국제영화제와 협업하는 경우도 있다. 주스위스대사관(프리부르국제영화제), 주토론토총영사관(토론토국제영화제 x 전주국제영화제), 주노르웨이대사관(오슬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영화제)은 현지 유명 국제영화제 계기에 우리 영화를 소개한다. 주요르단대사관은 20년간 현지에서 유일한 한국영화제를 요르단왕립영화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6월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지역 21개 공관에서 동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관상’, ‘암살’, ‘리틀 포레스트’ 등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영화뿐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 ‘어쩔수가없다’ 등 최신 흥행작, ‘세계의 주인’ 등 독립영화도 소개됐다. 떡볶이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거나 우리 식품기업들과 협력하여 라면, 김치, 만두 등 K-푸드를 소개하기도 하고, K-뷰티 1:1 상담, 한글로 이름쓰기 이벤트, 한국 이미지 포토존 운영 등 한국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에서 눈으로만 보던 K-푸드, K-뷰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신기해하고, 한국영화와 함께 한국의 생활상과 역사까지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금년 하반기에도 40여 개 이상의 재외공관에서 한국 스토리 페스티벌 개최가 계속된다. 각 공관의 개최 일정은 해당 공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K-이니셔티브 실현과 K-컬처 확산을 위한 공공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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