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김준극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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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인재양성 체계 구축
▲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뉴스서울]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10월 24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함께 여는 산학동맹’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라이즈(RISE) 체계 내 USG공유대학2.0과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관) 관계자 및 도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의 환영사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소개 및 협약서 전달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혁신센터는 2025년 2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종료 이후에도 기존 USG공유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USG공유대학2.0’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 확대 및 공동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의 우수 학생을 선발·육성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정주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교육혁신센터는 대학(공유대학2.0)과 지역사회(평생교육)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 ㈜경인테크 등 경남 주요 기업(관) 20여 개와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여는 산학동맹’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학기제, 인턴십, 산학공동교과 운영 등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지역의 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산학 동맹’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이 더욱 긴밀히 맞닿을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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