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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
[뉴스서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주관하는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7월 27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제천시 예술의전당 및 동명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날의 의병, 오늘의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국권 수호에 헌신한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주관 기념행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화환을 보내 ‘의병의 날’을 함께 기념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의병(義兵)의 숭고한 구국(救國) 정신을 깊이 새겼다.
올해 기념식이 열리는 충북 제천시는 구한말 의암 유인석 선생을 중심으로 대표적 항일 의병 부대인 ‘호좌의진’이 결성되어 격렬한 투쟁을 전개한 의병의 고장이다.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제천의병전시관은 호좌의병의 처절한 항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역사박물관이다.
아울러, 전시관 바로 옆에 자리한 자양영당은 의암 유인석 의병장이 국란에 대처해야 할 세 가지 행동 지침인 ‘처변삼사(處變三事)’를 제시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장에는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제천 예술의전당 일원에 구한말 의병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담은 디깅박스 형태의 전시와 유물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그날의 애국심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주제공연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의병의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하며, 식후 축하공연을 통해 국민과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의병의 날 기념식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동명 광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행사장에 미처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함께 조성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차관은 “의병 정신은 나라가 어려울 때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유산”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의병 정신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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