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가유산으로 잇는 문화강국의 길 김구의 비전을 세계와 논하다

최재헌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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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 공식 부대행사로 국가유산청·한국정책학회 공동 국제 학술대회 개최
▲ '세계유산 거버넌스와 문화강국 실현: 백범 김구의 문화강국 비전과 정책 방향' 공동 국제 학술대회 안내문

[뉴스서울] 국가유산청은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7월 20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세계유산 거버넌스와 문화강국 실현: 백범 김구의 문화강국 비전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세기 초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평화를 이루는 문화강국을 꿈꾸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부대행사(Side Event)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김구의 문화비전을 유산(Heritage)을 통해 재조명하며, 인류 평화와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세계인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1분과(13:00~15:00)와 2분과(18:00~20:00)로 나뉘어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의 개회사와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고, 주제발표 3건과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분과에서는 세계유산의 정책적 과제와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된다. ‘미래유산국가전략: 정신문화와 AI 기반 유산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확보’(박광국, 가톨릭대학교)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배수호(성균관대학교), 황석준(국립공주대학교), 김동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우카시 포템파(Łukasz Potępa, 스페이시아.에이아이(Spacia.AI))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분과에서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높은 문화의 힘’이 현실화되고 있는 오늘날을 되짚고, 문화의 뿌리이자 근본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유산이 지나온 길과 앞으로의 정책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세부 주제로는 ▲ 김구의 문화가치와 정책적 유산(정준호, 전북대학교) ▲ 문화강국의 꿈, 국가유산 정책으로 이어지다: 김구의 문화비전으로 보는 K-헤리티지(최보근, 국가유산청) 등 2건의 발표가 진행되고, 이승혁(성균관대학교), 채경진(국가유산정책연구원), 이동규(동아대학교), 김연희(국민대학교), 김철연(가톨릭관동대학교), 구첸첸(QIANQIAN GOU(유한대학교))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등록된 발표자, 토론자 및 각국의 대표단만 현장 참석할 수 있지만,국가유산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므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과 한국정책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드높이고 국민과 세계인 모두 함께 향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함으로써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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