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사업 조감도 |
[뉴스서울] 창원특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요자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3개분야, 7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추진할 교통정책 주요 세부사업은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RV(캠핑카, 카라반) 전용주차장 조성 ▲보행 교통환경 개선사업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창원시 통합콜 티머니온다(onda) 앱 운영으로 일상 속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는 법원 이용객 및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산구 사파동 64-2번지 일원에 복합공영주차타워(연면적 5,978㎡, 2층 3단, 242면)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388번지 일원 48,832㎡ 부지에 화물차 주차장 306면을 포함한 총 334면 주차시설과 부대시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4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주거지역 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차박 형태의 캠핑문화 확산 등 급증한 캠핑차량의 불법주차와 도심지 내 무상·장기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RV 전용 주차장을 구별 1개소씩 2025년까지 조성한다.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지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실거주 이용자가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운전자·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 내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안전시설 확충과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 교차로를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표지판 및 안전펜스 설치, 노후 차선 재도색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은 관내 비신호 횡단보도 사고다발지점 26개소에 함몰형 LED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운전자·보행자를 인식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운영대수를 대폭 확대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기존 143대에서 25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전화콜로 운영하던 관내 5개 브랜드택시를 통합하여 택시 호출 앱 ‘티머니 온다(onda)’를 도입하여 전화콜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 사업은 기존 택시기사의 대부분이 이용하던 대기업 브랜드 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전면 없앰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창원시 관내 택시 3,029대(개인1,946대, 법인 1,083대)가 통합콜에 가입되어 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생활 속 교통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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