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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
[뉴스서울]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원조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축하파티가 열린다. 남진과 명곡판정단의 뜻깊은 만남을 비롯해 남진의 특별 무대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편은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이 아티스트석에 앉는다. 남진은 시대를 초월한 대중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한국 대중가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레전드 아티스트. 이날 남진은 뜻깊은 6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남진은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라고 외치며 ‘원조 오빠미’를 발휘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단 한 무대 만으로 흡사 단독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진의 6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하기 위해 총 11팀의 후배들이 총출동한다. 신유, 양동근, 조정민, 딕펑스, 김기태, 20세기보이즈, 나태주, 전유진, 황민호&이수연, 박민수, 82MAJOR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후배 가수들이 라인업을 빼곡히 채운다.
이중 황민호&이수연의 특별 듀엣 결성이 눈에 띄는 한편, 박민수와 82MAJOR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남진의 명곡 ‘그대여 변치마오’, ‘우수’, ‘상사화’, ‘둥지’, ‘빈잔’, ‘파트너’, ‘미워도 다시한번’ 등을 재해석하며 남진의 60주년을 함께 빛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경연은 트로트파, 타 장르파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중 트로트파 최고참 신유가 “트로트가 남진이고 남진이 곧 트로트다“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타 장르파인 정모와 양동근은 “남진이 있었기에 K팝이 있었다”, “우리는 타 장르가 아니다. 남진 장르다”라며 맞섰다는 후문.
과연 이들 중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장르는 어느 쪽이 될 것인지 ‘불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진의 명불허전 무대를 비롯해, 후배들의 헌정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남진’ 편은 오는 18일(토)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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