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창열미술관, 전시형 라이브 퍼포먼스 ‘미술관에서의 춤’ 공연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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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2시 로비·전시실·중정서 전개… ‘아트 스테이지’ 일환
▲ 전시형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미술관에서의 춤'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8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미술관 로비 및 전시실, 복도, 중정 공간을 무대로 전시형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미술관에서의 춤'을 선보인다.

'2026 김창열미술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공연과 전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도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안무가 기은주가 기획한 ‘전시형 라이브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정형화된 공연 틀을 깨고 미술관 공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람객은 정해진 객석에 앉아서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퍼포먼스의 흐름을 따라 미술관 로비와 전시실, 복도, 중정 등을 직접 이동하며 시각예술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기획을 맡은 기은주는 안무가이자 현대무용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예술전문사를 졸업한 후 2017년 제주로 이주해 무용 예술교육과 공연예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즉흥춤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예술단체 ‘무용다방’의 대표이자 예술공간 ‘탄츠하우스 인 제주’를 이끌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토크콘서트 참가는 김창열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8월 5일은 ‘문화요일’로 운영돼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파리의 화가 김창열'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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