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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내 모든 걸’ 포스터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3월 21일 오후 5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설문대 문화의 날’ 3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내 모든 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각을 잃은 지휘자와 수어 통역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이해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음악적 재능을 지닌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수어 통역사 ‘이유’의 만남을 중심으로, 소통과 공감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후천적 장애라는 설정을 통해 사회가 규정한 ‘보통’의 기준을 되돌아보게 하며, 다름을 특별함이 아닌 삶의 한 모습으로 바라보도록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작품은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작품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 예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NOL티켓과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도민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된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지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획공연과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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