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시행 |
[뉴스서울] 거창군은 지난 30일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증진,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했다.
측정 대상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정수장, 조경관리단, 도시공원 관리원 등 10개 부서 21개소 사업장이며, 작업환경측정 전문업체를 통해 측정 주기에 따라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대한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했다.
군은 측정 후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개선 조치와 함께 인체공학적·안전보건관리 방안 연구, 근로자들의 특수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측정결과를 정기안전 보건교육을 통해 알리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업환경측정으로 거창군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보호구 착용과 지급 등 근로자 보호조치를 철저히 해 재해 없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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