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

김용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9 11:46:04
  • -
  • +
  • 인쇄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 내 벚꽃개화와 관련한 야간개장 실시
▲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

[뉴스서울]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야간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오후 9시까지 박물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 벚꽃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야경 감상을 비롯해 포토존, 에어바운스, 버스킹 공연 등 야외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박물관 실내에서는 탱크 및 헬기 등의 VR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전쟁과 참전 UN 22개국 소개와 함께 관련 유물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잘 가꾼 넓은 야외전시장과 다양한 기획전시,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벚꽃맞이 야간개장 행사를 중단 및 단축했으나 올해는 야간 조명이 어우러지는 벚꽃 구경과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