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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회 김봉현 의원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봉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아라동갑)이 제주 한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책토론회를 넘어 제주형 한류산업의 방향을 설계하고, 이를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정책, 예산 반영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의 정책 프로젝트다.
앞서 김 의원은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전국은 이미 뛰고 있는데 제주만 출발이 늦었다"며 제주형 한류산업 전략 부재를 지적하고, 연속 정책토론회 개최와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도 정책토론회 추진과 제도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정과 의회가 함께 제주형 한류산업 기반을 만들어가자는 데 공감했다.
한편 최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광·문화·체육 분야 핵심 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제주 문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와 제주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금이 제주형 한류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적기"라며 "의회는 조례와 예산을 통해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추진하는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는 ▲한류산업 현황 진단 ▲K-팝 공연 인프라 ▲제주형 K-뷰티·웰니스 ▲제주형 K-의료관광 ▲K-푸드 ▲제주 전통문화·순수예술·콘텐츠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약 1년간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정책 수립, 예산 반영까지 연결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번째 토론회는 '한류시대, 제주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주 한류산업의 경쟁력과 과제를 진단하고, 이후 공연 인프라와 K-뷰티·웰니스, 의료관광, K-푸드, 전통문화 및 콘텐츠 산업 등 분야별 토론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 결과는 조례 제정과 정책 과제 발굴, 예산 편성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 의원은 "한류는 더 이상 문화행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광과 콘텐츠, 뷰티,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제주도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정책의 기회를 넓히고, 의회는 조례와 예산으로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 행정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정책은 정부 건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도와 예산으로 완성될 때 비로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된다"며 "의회는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은 실행하며, 그 성과는 결국 도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제주 한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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