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책가방 지원 |
[뉴스서울] 고성군가족센터가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에게 책가방을 입학선물로 전달했다.
책가방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후원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책가방을 받은 김○○(베트남, 고성읍) 씨는 “아이에게 딱 맞는 가방으로 입학선물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옥 고성군가족센터 운영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208명이며, 그중 다문화가정 입학 예정자는 20명으로 전체 입학 학생 수의 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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