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함께하는 사람책 수업’ 운영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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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가와의 만남 통해 진로의 길을 넓힌다
▲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함께하는 사람책 수업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8월 18일 탐라중학교까지 제주시 관내 중학교 41학급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함께하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사람책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체결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만나 삶과 일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람책 수업은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과 기업가의 경험 나눔, 학급별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사회적경제 기업 22곳이 참여해 총 81회 수업을 통해 자원순환, 친환경 먹거리, 버려진 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 전통문화, 디지털 기술,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1일 첫 운영 학교인 조천중학교에서는 1학년 4학급 104명을 대상으로 교실별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작은 정리함 만들기, 자연물 비누 만들기, 다회용 보자기 백 만들기, 기후 벽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이 학생들에게 직업 이해를 넘어 지역사회 속 다양한 삶의 방식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범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삶과 일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잇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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