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청 |
[뉴스서울] 진주문인협회는 12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진주여성 10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인생이야기를 구술 기록으로 담은 책이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책 속의 주인공인 여성기업가, 다문화여성, 여성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온 여성들로서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진주문인협회 김성진 대표는 “본인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 구술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책이 지역사회 여성들의 존재를 존중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삶을 누비다, 진주여자’는 진주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다”며 “이 책을 통해 여성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문화 또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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