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비상경제본부 회의 개최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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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미국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빈틈없는 관계부처 위기대응 체계 유지
▲ 재정경제부

[뉴스서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4월 17일 08:00(현지시간 4월 16일 19:00)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상황에서 현지 영상연결(워싱턴 주미대사관-정부서울청사)을 통해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관련 부처별 대응상황을 점검·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시경제/물가(재경부), 에너지수급(산업부), 금융안정(금융위), 민생복지(복지부), 해외상황관리(외교부) 등 각 실무대응반별 주요상황을 점검하고, 휴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 및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조치방안(해수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4월 14일)하는 등 물가압력·공급망 교란·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중동전쟁이 세계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지금은 중동전쟁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종전이 명확해질 때까지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확고하게 유지하며 공급망, 민생애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통해 현장기업의 애로를 규제특례와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하면서, 차량용 요소와 요소수의 경우 일부 기업의 재고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말 공공비축분 방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각 부처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우리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 지원 및 핵심 품목의 물량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 공조·협력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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