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리언 또래상담자 캠페인 및 환경지킴이 활동 |
[뉴스서울] 부산 북구는 또래 상담 활동 주간(9.11.~9.15.)을 맞아 9월13일, 15일 이틀 동안 부산북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학사초등학교, 대천리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부 학생들과 연합하여 등굣길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과 화명생태공원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솔리언 또래 상담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변의 또래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또래 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조력하고 그들과 더불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훈련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아 ‘친구야 힘내! 넌 혼자가 아니야’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사초등학교 또래 상담부는 화명생태공원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이 활동도 이어나가 또래 상담자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학교 폭력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심을 갖고 캠페인을 진행해준 학사초등학교, 대천리중학교 학교장 및 솔리언 또래 상담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북구청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지원기관으로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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