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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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도민‧환경단체 참여
▲ 2026 환경 한마당 축제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도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맨날맨날 기후행동, 우리 모두 ᄀᆞ치허게!’를 주제로 내걸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행동을 향한 전 세계의 요청(A Global Call for Climate Action)’에 맞춰 생활 속 기후행동과 자원순환 실천,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도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 11시 문을 여는 환경 한마당 축제에서는 청소년 환경 백일장과 31개 환경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 환경 백일장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실천과 행동’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로 작품을 만들어 접수하면 시상이 이어진다.

환경 체험 부스에는 환경·교육기관과 시민단체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기후행동 실천, 자원순환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녹색소비, 생태환경 보전을 주제로 아동·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 인형극과 녹색소비 한마당, 농부장터, 어린이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온 가족이 환경의 가치를 즐기며 배울 수 있다.

기념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제주시민복지타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와 연계해 ‘맨날맨날 기후행동’ 실천 인증 챌린지도 운영된다.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환경 한마당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도민의 환경 실천 참여를 행사 이후까지 이어간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 2035 탄소중립 제주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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