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사직공원과 강북삼성병원 사이에 있는 행촌동 골목을 지나면 홍파동에 붉은색 벽돌로 지은 서양식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이 홍난파 가옥이다.
이 집은 1930년에 독일 선교사가 지은 붉은색 벽돌 벽체에 기와를 얹은 서양식 건물로 ‘봉선화’, ‘고향의 봄’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홍난파(1898~1941)가 6년간 말년의 시기를 이곳에서 보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홍난파가옥’이라고 부른다.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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