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통계연보 |
[뉴스서울]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지난해 과학관 성과와 주요 통계 등을 담은 2022 울산과학관 연보를 제작해 14일부터 울산 지역 전체 학교와 직속기관에 배부한다.
울산과학관은 과학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연보를 제작했다.
104쪽 분량의 연보에는 전시관, 현장교육, 교육센터, 들꽃학습원 생태교육, 과학체험 프로그램, 융합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내용을 담았다.
울산과학관은 지난해 천체투영관을 재개관하고 전시체험물 등을 교체하면서 과학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예산 약 18억원을 들여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등 체험 환경 개선에 힘썼다. 전시체험물 24종을 교체하고 실감미디어실 별빛아트갤러리를 구축했다. 리모델링 한 별빛천체투영관은 지난해 11월 25일 재개관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천체교육을 실현하고자 4차례 진행한‘찾아가는 밤하늘 천체관측교실’에는 시민 1,6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등 4개의 과학경진대회를 열었고, 상위 입상자 3명이 전국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팀, 창의상 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과학관은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1일 과학관 체험교실’에는 초·중·고 35개교 학생 3,397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AI) 코딩 전문가반’ 등 8개 분야에서 과학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해 중학교 1학년 학생 1,582명이 수준 높은 진로교육을 경험했다.
5~7세 유아를 위한 단체 체험 프로그램으로‘1일 유아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12개원 원아 4,276명이 놀이 체험으로 과학을 접했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별빛학교 신설 등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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