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 |
[뉴스서울] 울산동부소방서와 현대중공업은 2월 15일 오후 2시 동부소방서 2층 재난상황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소방안전강화를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현대중공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자료 공동제작 및 배포 △외국인 집단 거주 시설 화재안전조사 등 안전관리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캠페인 등 안전문화 조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강화 등 현대중공업과 상호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을 최우선의 공동목표로 삼아 협력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2월 현재 기준 현대중공업 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1,600여 명이며, 1분기 중 600명 정도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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